尹, 중장 진급자에 삼정검 수치 수여

투철한 안보관과 실전적 교육훈련을 통한 군사대비태세 유지 강조

2024.11.27 17:22:31

ⓒ뉴시스
[충북일보]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주일석 신임 해병대사령관, 강정호 신임 해군 교육사령관, 김경률 신임 해군사관학교장, 손정환 신임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 박기완 신임 공군참모차장, 차준선 신임 공군사관학교장으로부터 중장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받고 삼정검 수치를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에서 중장으로 진급한 장군들의 삼정검에 직책을 명시한 수치(끈으로 된 깃발)를 달아주며 격려했고, 배우자들에게는 꽃다발로 축하하며 함께 기념 촬영했다.

윤 대통령은 삼정검 수치를 수여하며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안보상황 속에서 진급 장성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며 "장병들이 투철한 안보관과 실전적 교육훈련으로 무장해 군사대비태세를 확실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방부 장관, 합동참모의장, 국가안보실장, 국가안보실 제2차장, 홍보수석, 국방비서관 등이 배석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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