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축구 꿈나무 한자리에… 청주서 아이리그 풋볼페스티벌

2024.10.06 16:14:42

'2024 i-LEAGUE(아이리그) 풋볼페스티벌' 경기 모습.

[충북일보] 전국 유소년 축구 선수들이 청주에 모여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2024 i-LEAGUE(아이리그) 풋볼페스티벌'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청주세계문자의 거리와 청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렸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풋볼페스티벌은 전국 유소년 축구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48개 클럽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풋살경기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체험과 볼거리 이벤트도 함께 운영되며 참가클럽 선수들과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축구기술을 이용해 장애물을 통과하는 기록을 측정하는 타임어택챌린지가 어린 선수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다.

청주시체육회는 "이번 페스티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합구, 진행요원 음료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한 유소년 선수들이 잘 자라서 우리나라 축구를 이끌어갈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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