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선관위, 19~23일 22대 총선 거소·선상투표 접수

2024.03.18 17:41:47

[충북일보]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19일부터 23일까지 거소·선상투표 신청(신고)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신청 대상자는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거나 외국에서 항해하는 선박 등에 승선해 사전투표·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 등이다.

주소지 관할 행정기관에 신청서를 우편이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군·구청 홈페이지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거소·선상투표 신청자는 병원·자택·선박 등 자신이 머무는 곳에서 우편(거소투표)이나 팩스(선상투표)로 투표할 수 있다.

이사 등으로 주소지를 옮긴 지역에서 투표하려면 19일까지 전입신고를 마쳐야 한다.

다만 사전투표는 전입신고 시기와 관계없이 전국에 읍·면·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거소·사전투표 신고기간 전후로 허위 신고, 대리투표 행위 등을 근절하기 위해 예방·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위반 행위가 발견되면 조사 후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천영준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