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7월 21일까지 군내 종사자 10인 이상의 모든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벌인다.
광업·제조업조사는 광업 및 제조업 부문의 각종 경제정책을 수립하고 산업연구·분석에 활용하고자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조사다.
군내 조사대상 사업체는 72개로, △사업체 기본현황 △조직형태 △종사자수 △재고액 등 13개 항목에 대해 조사를 벌인다.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찾아가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체가 인터넷조사를 희망하는 경우 경제통계 통합조사 홈페이지(www.narastat.kr/ieco)를 통해 편리하게 조사에 응할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자료는 통계법 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며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할 경우 원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