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콘텐츠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 포스터.
[충북일보] 충주음악창작소가 지역 음악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사업을 운영해 단체와 음악인 등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창작소는 오는 7월부터 '음악 콘텐츠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새롭게 개설된 이 사업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촬영, 편집에 대한 수업을 진행해 지역 내 콘텐츠 크리에이터 육성과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6월 중 교육생 모집을 받아 사전안내, 제작 콘텐츠 콘셉트 설정을 마친 후, 전문 강사를 초빙해 1:多 집합교육과 1:1 개별교육을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까지 수강생별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음악 콘텐츠와 영상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기초부터 탄탄하게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창작소 담당자는 "작년 말 구축사업을 통해 올해 새롭게 도입된 영상 콘텐츠 제작을 위한 장비, 시설에 대한 인지도가 오르면서 콘텐츠 제작을 위해 방문하는 이용객이 늘고 있다"며 "지역 내 콘텐츠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제작 지원과 채널 홍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작소는 현재 개인 크리에이터를 위한 영상 작업실 2개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대관 신청을 받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