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주민등록증 점자 스티커 제작

시각장애인 편의 증진, 타 카드와의 구분 쉽게 해

2023.06.04 14:06:47

주민등록증 점자스티커 샘플.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시각장애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주민등록증 점자 스티커'를 제작·교부한다.

주민등록증 점자 스티커는 '주민등록증' 명칭을 투명 스티커에 점자로 인쇄해 시각장애인의 기존 주민등록증에 부착하는 방식이다.

시는 점자 스티커가 일상 속 다양한 카드와 주민등록증의 구분에 어려움을 겪는 시각장애인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점자 스티커는 충주시에 주소를 둔 시각장애인 또는 시각장애인의 직계혈족, 배우자, 세대원 등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정해성 민원봉사과장은 "주민등록증 점자 스티커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불편함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불편 사항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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