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학생상담센터 관계자들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증진 캠페인을 벌인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건국대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학생취창업처 학생상담센터는 최근 단월대동제를 맞아 재학생들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자살 예방, 도박 중독, 약물 중독 등을 알아볼 수 있는 간이 검사를 실시하고 참여자 전원에게 팝콘과 음료를 제공했다.
또 '마음 약국' 콘셉트로 대인관계와 애정관계에 대한 자가 검진 코너를 운영해 참가자에게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약 봉투(간식 봉투)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200여 명의 재학생들이 다양한 검사 프로그램과 캠페인 활동에 참여했다.
고경민 센터장은 "재학생들의 정신 건강 증진과 치유를 위해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과 지속적인 연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