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충주농협-서서울농협, 농촌일손돕기 실시

2023.06.04 13:49:16

북충주농협과 서서울농협 관계자들이 앙성면 복숭아 재배 농가를 방문해 합동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북충주농협
[충북일보] 북충주농협과 서서울농협은 2일 앙성면 복숭아 재배 농가를 방문해 합동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양 농협 간 도농상생의 일환으로 총 6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이번 일손돕기는 영농철 일손부족, 냉해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복숭아 봉지 씌우기 작업을 비롯해 주변 환경정화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북충주농협 김진임 조합장은 "오늘의 노력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북충주농협은 앞으로도 우리 농업·농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충주농협은 지난해 말 서울시 4개 농협과 도농 간 균형 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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