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2월 도정 운영 긍정평가 상승

2023.03.12 14:35:07

리얼미터 2023년 2월 충북도 평가.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도정 운영을 잘한다고 보는 '긍정평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만7천명을 대상으로 지역별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김 지사의 도정 운영 긍정 평가는 55.8%를 기록했다.

김 지사의 도정 운영을 '매우 잘함'(30.5%) 또는 '잘하는 편'(25.3%)으로 평가했다.

지난 1월(53.5%)보다 2.3%p 올라 3개월째 연속 상승세다. 오세훈 서울시장(4.4%p), 유정복 인천시장( 3.8%p)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매우 잘 못함'(18.1%) 또는 '잘 못하는 편'(14.5%)의 부정평가는 32.6%로 전달(36.5%)보다 3.9%p 하락했다.

생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61.7%는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하는 편'이라고 답해 지난 1월보다 3.5%p 상승했다.

'매우 불만족' 또는 '만족하지 않는 편'이라는 부정평가는 33.7%로 3.5%p 떨어졌다.

전국 광역단체장 17명의 지지율은 김영록 전남지사가 67.9%로 가장 높았다.

이철우 경북지사가 64.5%로 2위, 김동연 경기지사가 58.4%로 3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57.7%), 김영환 충북지사(55.8%), 김관영 전북지사(55.4%), 김두겸 울산시장(55.2%), 오영훈 제주지사(53.9%), 박형준 부산시장(53.6%), 김태흠 충남지사(53.2%), 김진태 강원지사(52.5%), 박완수 경남지사(50.0%), 오세훈 서울시장(49.7%), 최민호 세종시장(47.9%), 유정복 인천시장(47.2%), 강기정 광주시장(45.3%), 이장우 대전시장(41.2%)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 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3%이다. 표본오차는 광역단체별로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p)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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