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이 향수시네마 영업시간과 할인 대상을 확대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수탁업체인 작은영화관㈜의 운영 안정화로 이달부터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시간을 확대한다. 기존에는 연중무휴로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했다.
영화관 관람료는 일반영화(2D) 7천 원, 입체영화(3D) 9천 원이다. 일반영화는 할인 대상에게 6천 원의 관람료를 적용한다.
군은 지난달부터 관람료 할인 대상을 추가하고 동반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중증장애인, 군인(현역 병사, 현역 간부, 사회복무요원) , 경찰·소방공무원에 대해선 본인 외 동반 1인까지 혜택을 추가했다.
작은영화관 관계자는 "군민의 성원에 힘입어 운영시간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군민의 문화복지 공공성 확대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