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충북도의 '공동주택 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 시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충북도는 공동주택 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공무원)을 발굴·포상해 주거행정 품질을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 우수 시·군 평가'를 하고 있다.
청주시는 주택 품질향상을 위한 품질점검과 하도급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사업계획승인 처리기간을 단축해 민원 편의를 증진시켰다.
공동주택 구성원 대상 공동주택관리 법령 및 관련 규정 교육과 공동주택관리 감사(실태조사) 실시로 공동주택관리 활성화를 추진했다.
또 노후 공동주택과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공동주택 주거생활 안정화를 위해 추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현재 청주시 주택 중 58% 이상이 공동주택이며 공동주택 거주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공동주택 관련 행정의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민·관이 다 같이 협력해 모두가 행복한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