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2023년 새해 사자성어로 '여민가의(與民可矣·사진)'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여민가의(與民可矣)는 코로나19 사태와 경제위기, 시정현안들을 시민들에게 묻고 시민들의 뜻으로 해결한다는 의미다.
시의회는 변화와 혁신의 내일을 향해 시민의 민의가 무엇인지 귀 기울여 듣고, 깊게 고심하고, 진심을 담아 소통하겠다는 약속을 담았다.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은 "올 한 해에도 청주시의회는 '시민을 위한 의회'를 기치로 시민 여러분께 신뢰받고 믿음을 주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했다"며 "2023년 계묘년에는 강인한 뒷발로 어려움을 뛰어넘는 토끼의 기운을 담아 시민분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분들과 더욱 소통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