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금천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위해 본격적인 철거공사(사진)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철거되는 금천동 행정복지센터 청사는 1992년에 건립돼 건물 노후화와 협소한 공간으로 주민복지 프로그램 운영 등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시는 기존 청사를 철거한 뒤 현재 부지에 신축을 결정했다.
총 사업비 86억 원이 투입되는 신축 금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2천464㎡ 규모로 지어진다.
신축 청사엔 민원실, 주민자치프로그램실, 마을카페, 청소년 창작실 등 지역주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건축물 해체작업 마무리 후 내년초 착공 해 연내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을 위한 우수한 종합 행정복지 공간이 건립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