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머트리얼즈 관계자들이 26일 청주시 오창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정일봉(오른쪽 두번째) 읍장에게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오창읍
[충북일보] 청주시 오창읍 소재 ㈜원익머트리얼즈(대표 한정욱)가 26일 오창읍(읍장 정일봉)을 방문해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원익머트리얼즈 이병섭 총무팀장과 오희서 직원협의회 대표 가 참석했다.
원익머트리얼즈 임직원 500여 명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은 오창읍 지역사회보장 사업 등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희서 원익머트리얼즈 직원협의회 대표는 "원익머트리얼즈는 오창읍에 본사를 둔 반도체용 특수가스 제조업체로 지역사회를 돌보는 일에 함께하기 위해 성금을 전했다"며 "향후 성금 외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으로 소외계층을 돌보는 일에 동행 하겠다"고 말했다.
정일봉 오창읍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오창읍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통 큰 기부에 동참해주신 ㈜원익머트리얼즈에 감사드린다"며 "누수 없는 복지대읍을 완성하기 위해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원익머트리얼즈는 매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저소득 아동 장학금 지원, 코로나19 마스크 지원 등 다양한 공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0년에는 이웃돕기 성금으로 2천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 성홍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