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가 충북119특수구조단 60명을 대상으로 고속철도 사고대응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소방본부는 충북119특수구조단 60명을 대상으로 고속철도 사고대응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응 단계별 임무와 역할 숙지 등 구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 대상은 충청·강원, 대전, 세종, 충북, 충남 등 6개 특수구조단이다.
교육 내용은 △고속철도 종류와 제원 △상황별 사고사례 △고속 선로 진입방법 △고속철도 분해 및 인명구조 방법 등이다.
송정호 119특수구조단장은 "충북은 국가 고속철도 발전의 중심인 만큼, 즉각적인 대응체계 확립이 필수적"이라며 "변화무쌍한 재난에 유연히 대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