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혐의 변재일 의원 전 보좌관 벌금 100만 원 선고

지난 3월 술에 취해 지인 폭행 혐의

2021.09.30 18:15:02

[충북일보] 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의 전 보좌관이 벌금 1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 2단독 이동호 부장판사는 30일 상해 혐의로 기소된 변 의원 전 보좌관 A씨에게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3월 26일 청주시 청원구의 번화가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며칠 뒤 얼굴 등을 다쳐 전치 3주의 부상을 입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검찰은 A씨를 벌금 200만 원에 약식기소했지만, A씨는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해 상황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는 보좌관직을 사임했다.

A씨는 중앙당 당직자를 맡던 지난 2019년 8월 술에 취해 청주의 한 술집에서 소란을 피워 물의를 빚은 적이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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