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오른쪽)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장과 이상학 (사)한국투명성기구 대표가 23일 공사에서 공공분야 청렴문화 확산과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와 한국투명성기구는 23일 공사에서 공공분야 청렴문화 확산과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999년 반부패국민연대로 출범한 (사)한국투명성기구는 2000년부터 반부패 국제조직인 국제투명성기구 한국본부로서 우리 사회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반부패 활동 관련 청렴행사 및 교육활동 적극 참여 △고속도로 유지보수 분야 청렴도 향상 컨설팅 및 자문 △투명행정을 위한 각종 위원회 외부위원 위촉·추진 등 공공분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강운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공공분야 청렴문화 확산은 물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이상학 (사)한국투명성기구 대표는 '청렴정책 및 제도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고 공직자의 사적 이익 추구 금지와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해 설명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