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는 17개 마을, 829가구에 3억3천만 원을 들여 무선방송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무선방송시스템은 무선수신기가 가정에 설치돼 집에서 편하게 마을 방송을 들을 수 있고, 방송을 듣지 못했을 때는 다시 듣기 기능으로 재생할 수 있다.
마을 방송을 위해 마을회관에 직접 찾아가는 불편도 사라졌다. 농사일이나 외지에 나가 있어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각종 공지사항을 전달할 수 있다.
시는 납품업체 선정과 관련한 논란을 없애기 위해 공개입찰 대행방식으로 사업자를 선정했다.
입찰대행으로 절감한 예산 3천700만 원은 다른 2개 마을에 무선방송시스템 구축 비용으로 활용된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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