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가 내년 1~2월 충북 출신 대학생을 대상으로 고향 우수중소기업에 직무훈련과 연계한 청년일자리체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동계방학 동안 충북 출신 대학생들이 고향 중소기업에 본인의 전공과 연계해 취업 전 직무체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출신 대학생 100명이 참가하고 도내 우수중소기업 50곳이 청년들을 위해 청년일자리 체험을 지원한다.
지난해 처음 2~3학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 결과 참여 기업과 학생 90% 이상이 만족해 올해부터는 참여자가 졸업예정자까지 확대됐다.
향후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을 사전에 모집한 뒤 기업에 대한 정보와 직무를 공개, 학생에게 기업 선택권을 부여한다.
참가 방법은 도 홈페이지(청년포털)와 청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의 기업명과 직무내용을 화인한 뒤 신청서를 작성, 오는 1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도내 우수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충북 출신 청년들이 고향에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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