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구(왼쪽 2번째) 충북도 투자유치과장이 6일 열린 12회 지방투자아카데미에서 '2018 투자유치 우수지자체' 표창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6일 경주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12회 지방투자아카데미'에서 '2018 투자유치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투자유치 우수지자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국(수도권 제외)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적 투자유치 노력과 지원기업 관리, 투자기업의 만족도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한다.
올해는 충북, 경북, 전북 등 3개 지자체가 투자유치 우수지자체 선정됐다.
이들 지자체는 지방투자촉진 국비 보조금 비율 5% 추가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도는 유관기관과 협업한 전방위적 투자활동과 기업애로지원팀, 산단관리팀을 신설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는 지난 민선 6기에 43조6천57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고, 올해 10월 기준 산업단지 지정면적 및 분양면적 증가율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종구 투자유치과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통해 민선6기 두 배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 일등경제 충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