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자동차를 확대 보급한다.
도는 내년 전기차 858대 확대 보급과 더불어 신규 사업으로 수소자동차 110대를 보급하고 수소충전소 4곳을 설치한다고 4일 밝혔다.
친환경자동차(전기차, 수소차)는 도로 대기오염원의 주범인 배출가스를 전혀 발생시키지 않는다.
특히 수소차는 자체 공기정화시스템으로 경유차 운행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친환경자동차는 고속도로 통행료, 취득세 감면 등의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도는 2030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내년 전기차 858대와 수소충전소 4곳(청주 2, 충주 1, 음성 1)에 대한 국비를 확보했다.
연내 수소 충전소 조기 구축을 통해 수소차 110대(청주 30, 충주 50, 음성 30)를 보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공공부분 관용차와 대중교통까지 수소차 보급을 확대하는 등 교통분야 친환경자동차 보급 정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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