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이 산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고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일자리 컨설팅'에 나선다.
일자리 컨설팅은 기업, 협회, 산업단지 등을 직접 방문해 일자리 창출을 저해하는 취약요인을 구체적으로 파악, 임금 등 기타 근로조건과 관련된 근무환경개선으로 더 많은 일자리, 더 좋은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컨설팅에 앞서 청주지청은 지난해 12월 충북중소기업청,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지도원 등 일자리 유관기관 전문가와 변호사, 공인노무사가 포함된 컨설팅 전담팀을 구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일자리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업은 청주지청 지역협력과 (043-230-7051)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http://www.moel.go.kr/cheongju)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양승철 청주지청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인 시대인 만큼 우리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일자리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자리 걸림돌을 안고 있는 기업은 언제든지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의 문을 두드려 달라"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