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서 홀로 살던 80대 할머니 목매 숨져

2012.10.22 16:36:56

22일 오전 10시30분께 옥천군 옥천읍 한 주택 옥상 난간에 A(83·여)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택시 승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자는 경찰에서 "택시를 타고 지나가는데 주택 옥상에 사람이 매달려 있어 깜짝 놀라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A씨가 평소 많은 지병으로 힘들어했다는 유족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옥천/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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