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청주교도소에서 개최한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행사 모습.
청주교도소(소장 최효숙)와 청주여자교도소(소장 송인섭)는 22일 오전 10시30분부터 청주여자교도소 연무관에서 고용노동부 청주고용센터와 함께 구인 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고용노동부 청주고용센터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의 협조로 청주교도소와 청주여자교도소가 공동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전과자라는 낙인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출소예정자의 취업을 알선하고 진로상담으로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출소예정자 15명과 지역의 유망 중소기업 6개 기업체가 참여한다.
교도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구인 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 출소예정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출소자들이 다시 재범에 이르지 않고 사회에 성공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