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 호텔 임직원들이 지난 21일 극동정보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호텔리어 채용을 위해 교내에서 면접을 보고 있다.
극동정보대학은 지난 21일 오전에 공산기념관 강당에서 가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호텔(사장 김동헌)의 강창식 과장의 취업특강에 이어 교내 재학생 면접을 통해 예비 호텔리어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특강에 이어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주요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호텔경영과 실습실에서 현장 면접 채용을 시행해 4명의 예비 호텔리어를 선발했다.
선발된 예비 호텔리어 학생들은 학업에 지장이 없는 주말과 방학을 이용해 활동하게 되며, 취업이 가능한 11월부터 정식 호텔리어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다.
인터컨티넨탈 호텔 관계자는"이번 현장 면접을 통해 4명의 예비 호텔리어를 채용했지만, 앞으로 더 많은 기회를 통해 우수한 많은 인력을 확보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호텔 인사부 채용 담당자 강창식 과장은"극동정보대학은 모든 학과가 실무 위주의 교육을 지향하는 만큼, 학생들이 특급호텔 현장 실습 경험으로 축적된 경쟁력을 가지고 있어, 충분히 호텔 업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다고 판단되어 현장 채용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예비 호텔리어의 최종합격자는 2학년의 김용주, 김해송, 김슬기, 안아름 학생 등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