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상공회의소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3기 참여자들이 24일 사전직무교육을 받은 뒤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진천상공회의소
[충북일보]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장수정)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의 하나인 '인턴형 일경험 프로그램' 3기 참여자 80명을 대상으로 사전직무교육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직무를 체험하고 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주도 청년일자리 정책이다.
진천상공회의소는 올해 1기와 2기 운영을 통해 청년 115명을 기업·기관에서 직무체험을 할 수 있도록 주선했다.
3기 참여자들은 오는 30일부터 8주간(1주 25시간) 현장에서 일 경험을 하게 된다. 참여 청년에게는 최대 280만 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장수정 회장은 "타 지역 청년들이 진천에서 일 경험을 선택하는 이유는 이 지역의 기업이 경쟁력과 매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며 "청년이 만족할 수 있는 우수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