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장애인복지관 구성원들이 단양 광법사에서 열린 '불기 2569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추모 대법회'에 참석해 행사 진행을 지원하고 있다.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장애인복지관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지역 추모 행사에 참여하며 지역 사회와의 유대 강화에 나섰다.
복지관은 지난 21일 단양 광법사에서 열린 '불기 2569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추모 대법회'에 참석해 행사 진행을 지원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대법회는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 사회 구성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주민과 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단양장애인복지관은 행사 당일 △질서 유지 △행사장 안내 △도시락 나눔 △행사장 주변 정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참여로 복지관은 지역 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복지관의 역할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경섭 관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복지관의 공공성과 사회적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단양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참여를 바탕으로 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