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신동화 110보병여단장 '명예군민' 위촉

민관군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지역 상생에 기여한 공로

2025.06.16 14:19:27

[충북일보] 괴산군은 신동화 110보병 여단장을 괴산군 명예군민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신 여단장은 재임 기간 괴산군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민·관·군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군민 화합 및 지역 상생에 기여했다.

지난 2023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괴산지역이 피해를 입었을 당시에는 군 장병 700여 명을 투입해 수해 복구에 앞장섰다.

그는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연탄 700장을 전달하는 등 군민과의 정서적 교류와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군은 이런 공로가 지역 공동체 강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했다고 판단해 명예군민으로 위촉했다.

신 여단장은 "괴산군 명예군민으로 선정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괴산군과의 협력 관계를 지속해 지역 안정과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신 여단장은 부임 이후 지역 방위작전태세 확립은 물론, 통합방위체계 강화와 주민 교류에 헌신해 왔다"며 "이번 명예군민 위촉이 괴산군의 명예와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3년부터 시행된 괴산군 명예군민 제도는 괴산군 발전과 군정에 헌신한 외부 인사를 위촉한다.

현재까지 위촉된 명예군민은 모두 18명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