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대강면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한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 주민자치위원회가 대강면을 찾아 교류 활동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 대강면주민자치위원회가 자매결연한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 주민자치위원회와 교류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간 상생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이번 교류 행사는 지난 13일 대강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양측 주민자치위원 5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소통과 우의를 다졌다.
참석자들은 이날 각 지역 주민자치위원회의 운영 방식과 주요 활동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우수 프로그램 소개를 통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지역특산물 및 농수산물 판촉 지원, 지역 축제 참여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탁환수 대강면 주민자치위원장은 "2016년부터 이어져 온 뜻깊은 자매결연 인연을 토대로 이번 교류가 양 지역 간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관계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 간 유대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강면과 온산읍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주민 간 유대감은 물론 지역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