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한국군사문제연구원으로부터 호국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기탁식에는 김형철 원장이 직접 참석해 장학금을 전달하며, 국방과 안보의 가치에 기반한 인재 양성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한국군사문제연구원은 1994년 창립된 국방·안보 분야의 대표적인 씽크탱크로, 국방 정책 연구 및 예비역 지원을 통해 군사 발전에 기여해왔다.
글로컬캠퍼스와는 2015년 협약을 체결한 이래 군 장기복무자 및 예비역 자녀를 대상으로 한 장학금 지원을 시작했으며, 2017년부터 일반학생으로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김형철 원장은 공군사관학교와 미 공군대학원을 졸업하고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공군 참모차장과 공사 교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연구원장으로서 군사전략 연구와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