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대학원생, 한국공업화학회 '우수논문발표상' 수상

차세대 에너지 저장 기술 주목

2025.06.12 15:53:40

왼쪽부터 교통대 김한수·김시란 석사과정생.

ⓒ교통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대학원 교통에너지융합학과 소속 김한수, 김시란 석사과정생이 최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공업화학회 춘계 총회 및 국제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공업화학 분야 최고 권위의 행사로, 2천편이 넘는 포스터 발표가 진행됐으며, 발표의 독창성과 학문적 기여도, 발표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됐다.

김한수 학생은 니켈 코발트 옥살레이트와 기능화된 MXene 복합소재를 활용한 슈퍼커패시터 전극 성능 향상 연구로, 김시란 학생은 나노구조 중공 실리콘 음극을 적용한 고에너지 밀도 리튬이온전지 소재 개발 연구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두 수상자는 "연구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저장 기술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준 지도교수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수상이 우리 연구실뿐 아니라 교통대의 연구역량을 대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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