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금천중학교 배구부가 지난 11일 익산 전북기계공고 체육관에서 '2025 익산 보석배 전국 중·고 배구대회'에서 여자 중등부 준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금천중학교
[충북일보] 청주 금천중학교 배구부가 '2025 익산 보석배 전국 중·고 배구대회'에서 준우승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회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전북 익산에서 개최 중으로 전국 50개 팀이 참가했다.
금천중 배구부는 여자 중등부 경기에 김온유·이지우·조연주(3학년) 학생, 금별·강예림·배한별·배한솔·이가윤(2학년) 학생, 김지효·김혜원·이하은·최지우(1학년) 학생이 출전했다.
금천중은 조별 예선에서 신탄중앙중학교(2-0), 아산 모종중학교(2-0)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익산 전북기계공고 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에서 전주근영중학교(0-2)를 만난 금천중은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회에서 활약한 강예림 학생은 우수공격상을 받았다.
금별 학생은 블로킹상을 이가윤 학생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월현 교장은 "꾸준한 훈련을 통해 하루하루 성장한 선수들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