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재난·범죄 대비 마을 CCTV 설치 확대

금곡리 등 26곳에 54대 추가 설치

2025.06.12 13:15:31

[충북일보] 영동군이 재난과 범죄 예방을 위해 농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CCTV 설치를 대폭 확대한다.

군은 '안전한 농촌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전체 사업비 3억7천500만 원을 투입해 8월까지 용산면 금곡리 등 군내 26곳에 54대의 CCTV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재난·범죄 발생 때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려는 조처다.

농촌을 중심으로 재난·범죄 위험 요소가 있는 지역이나 방범 사각지대를 우선 선정해 CCTV를 설치한다.

군은 현재 군내 1천300여 대의 CCTV를 설치해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군민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마을 안전 목적을 넘어 집중호우나 폭설 등 자연 재난 발생 때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신속한 상황 전파와 대응 체계를 가동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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