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으로 적극 행정 펼친 공무원 우대

옥천군, 우수사례 공무원 선정

2025.06.12 13:17:53

황규철(왼쪽 여섯 번째) 옥천군수가 12일 2025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10명과 우수사례 5건을 시상한 뒤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은 12일 2025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10명과 우수사례 5건을 선정해 발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추진한 적극 행정 우수사례 가운데 군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과 창의성, 과제의 중요도와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상자와 사례를 선정했다.

최우수 우수사례와 공무원은'중견기업 유치,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중심지로'(경제과 강병규·김규태)이며, 우수사례와 공무원은 '통합 건설사업관리용역으로 예산 절감하다'(회계과 신채희·조우주)이다.

'장애인 중심 지역복지 패러다임의 전환, 옥천에서 시작되다'(주민복지과 정철우), '장령산 숲속 동굴 조성을 통한 생활인구 유입'(산림과 김정연·문성민), '옥천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관련 단체 갈등 조성과 성과'(농촌 활력과 이주화·이초희·엄지은)는 장려상을 탔다.

최우수 사례는 8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통해 170여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내 미분양 산업단지에 우량기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는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킨 모범적인 사례하는 게 심사위원들의 평가다.

우수사례는 공공 건축사업의 건설사업관리용역을 통합·자체 발주함으로써 11억 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하고 계약 절차 기간을 단축해 효율 행정의 모범 사례로 꼽혔다.

최우수 공무원은 성과급 최고등급과 포상금을, 우수공무원은 국외연수와 포상 휴가, 장려 공무원은 포상 휴가와 포상금을 받는다.

군은 앞으로도 특별승진, 성과급, 국외연수 우선선발 등 다양한 성과제도를 통해 공직사회의 적극 행정 분위기를 장려할 방침이다.

황규철 군수는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통해 군정의 효율성과 군민 체감 성과를 높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적극 행정을 통해 군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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