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군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류형 프로그램인 '보은군 일단 살아보기' 참가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군에 따르면 '보은군 일단 살아보기'는 관광객이 일정 기간 보은에 머물며 자유롭게 여행하고, 그 경험을 SNS 등에 홍보하면 실비를 받는 체험형 홍보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오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최소 2박 3일에서 최대 6박 7일까지 군에 체류할 수 있으며, 숙식비와 교통비 등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올해 지원 항목을 확대해 숙박비(1일/팀 7만 원), 체험비(1일/인 1만 원), 여행자 보험비 외에도 교통비(1일/팀 2만 원)와 식비(1일/인 1만 원)까지 추가로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충북도 외 지역 거주자(최대 4인 이내 팀)이다.
군은 SNS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여행작가, 유튜버, 유명 블로거 등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이선화 군 관광정책팀장은 "보은의 자연과 삶을 직접 체험한 참가자들이 콘텐츠를 통해 보은의 숨겨진 명소와 장점을 홍보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