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 대응 필수 '첨단농업 육성'확대

최재형 군수, 삼승면 현장 점검

2025.06.12 13:22:50

최재형(오른쪽) 보은군수가 12일 삼승면 송죽리의 한 첨단 농업 현장을 방문해 양파 재배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충북일보] 최재형 보은군수는 12일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첨단농업 현장을 점검했다.

군은 기후변화와 인력 부족 등 농촌의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노지 첨단농업 도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24년 마늘 10 농가(7.1ha)부터 시작해 2025년 양파 12 농가(9.79ha)까지 품목과 면적을 확대했다.

첨단농업을 통해 생산한 농산물은 식자재 납품업체와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고 있다.

최 군수는 이날 삼승면 송죽리 일원 첨단농업 현장을 방문해 생육 과정을 살피고, 농장주들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최 군수는 "이상기온과 기후변화로 인해 기존 영농방식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첨단농업은 지속해서 가능한 농업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농가 의견을 반영한 현장 중심의 지원정책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더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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