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교육지원청 직원들이 환경정화 활동으로 2분기 '쓰담달리기 제천'에 참여하고 있다.
ⓒ제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1일 역 환경정화 활동으로 2025년 2분기 '쓰담달리기 제천'을 실시했다.
'쓰담달리기'는 외래어인 플로깅(plogging) 또는 줍깅을 순우리말로 바꾼 표현으로 달리기나 산책 중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실천 운동이다.
제천교육지원청은 2022년 11월부터 꾸준히 환경정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 역시 맑고 깨끗한 자연친화도시 제천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준비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서 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삼한의 초록길 일대를 걸으며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제천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을 깨끗하게 정비하게 좨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자발적인 환경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강성권 교육장은 "쓰담달리기는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직원들의 환경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좋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교육기관으로서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과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