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2025년 역량강화 교육'에 참가한 신규 임용 공무원들이 단체로 각오를 다지며 화이팅하고 있다.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2024~2025년도 신규 임용 공무원 75명을 대상으로 '2025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천시 일원과 소노벨 단양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조직 적응력 향상과 공직 가치 확립에 중점을 뒀으며 실무 능력 배양과 지역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제천시가 추진 중인 주요 국제행사에 대한 브리핑과 현장 견학 등 실제 행정 흐름을 체감할 수 있는 커리큘럼이 포함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신규공무원은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지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도 깊어졌다"며 "앞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펼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교육은 제천시의 미래 행정을 이끌어갈 새내기 공무원들의 첫 출발"이라며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공직 인재의 체계적인 양성과 실무 중심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