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문화재단 '북콘서트 이달의 작가'에서 제천 출신의 이병률 작가와 김리라 동화 작가가 제천 시민들을 찾는다.
ⓒ제천문화재단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오는 14일과 28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북콘서트 이달의 작가'를 개최한다.
'토요일에 산책가자!'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북콘서트는 6월의 공통 주제인 '열정'을 중심으로 각기 다른 매력의 두 작가와 독자들이 만나는 자리다.
첫 번째 무대는 14일 제천 출신의 이병률 작가가 '사랑이 많은 사람이 되어 만나자'라는 주제로 청소년과 성인 독자들을 찾아온다.
서울예술대 문예창작과 졸업 199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당선 산문집 '끌림' 베스트셀러 작가로 잘 알려진 이병률 작가는 풍부한 경험과 따뜻한 언어로 열정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두 번째는 오는 28일 6세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김리라 동화 작가와의 만남이다.
그림책 '미술시간 마술시간'을 비롯해 '와! 눈이다!', '소리 통통 음악 시간', '네모 네모 체육 시간' 등 다채로운 작품으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김리라 작가가 독후 활동과 함께 아이들과 소통한다.
참여 희망자는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작가와의 만남을 마련했다"며 "제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