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교육지원청이 마련한 '슬기로운 교직 생활' 연수에 참가한 신규 및 저경력 교사들이 만남과 소통을 통해 소속감과 동료애를 키우고 있다.
ⓒ제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4월 2일부터 6월 1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지역 내 신규 및 저경력 교사 90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교직 생활' 연수를 운영했다.
'슬기로운 교직 생활' 연수는 신규 및 저경력 교사 간의 만남과 소통을 통해 소속감과 동료애를 높이고 제천 지역의 교육력을 함께 키우기 위해 기획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신규 교사의 비중이 높은 제천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해 매년 운영되며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지역 대표 교사 적응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연수는 1회차 신규 교사 간의 관계 형성과 소통을 위한 마음 잇기 워크숍 2회차 의림지 탐방을 통해 제천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 3회차 학교급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놀이 중심 수업 나눔 △그림 분석을 통한 교육적 통찰 △질문하는 힘과 탐구하는 자세 등에 대한 연수로 구성됐다.
강성권 교육장은 "슬기로운 교직 생활 연수를 통해 제천의 신규 및 저경력 교사들이 지역에 대한 애착을 갖고 전문성을 키워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자긍심을 가지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