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신속민원과 직원들이 감물면사무소에서 현장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문광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군청 방문이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 등 민원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민원을 직접 처리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이번 현장민원실에는 군민의 목소리에 더욱더 귀 기울이고 열린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송인헌 군수가 직접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민원과 건의사항을 청취한다.
현장에는 신속민원과장을 포함한 8명의 관련 부서 공무원이 함께해 일반 민원 상담 및 접수, 농지·산지·개발행위·건축 관련 복합민원, 지목변경·토지합병 등 지적민원, 부동산·토지관리 등 토지 관련 민원까지 전문적으로 안내하고, 가능한 사항에 대해선 즉시 처리해 준다.
단순 민원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고, 복합·장기 민원은 관련 부서와 협업으로 빠른 시일 내 처리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원영성 신속민원과장은 "이번 현장민원실이 군민 여러분의 불편을 해소하고 더 나은 행정서비스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