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주관 '2025년 백미 명품마을'에 선정된 괴산군 청천면 사랑산농촌체험 휴양마을.
[충북일보] 괴산군은 청천면 사기막리 사랑산농촌체험 휴양마을이 충북도 주관 '2025년 백미 명품마을'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백미 명품마을'은 '여럿 중 가장 뛰어나다'는 뜻의 '백미(白眉)'와 '백 가지 재미'를 갖춘 마을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은 충북도 대표 농촌관광 마을 브랜드다.
올해는 도내 79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모두 3곳을 선정했다.
사랑산마을(대표 류재환)은 △목공 △춤놀이 △전통주 빚기 △숲길 걷기 △도자기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춘 농촌체험 명소다.
이 마을은 관광객에게 체험 프로그램 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사랑산마을은 인증 현판을 비롯해 시설 보수와 운영 경비로 3천만원을 지원받는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홍보와 농촌관광 관련 연계사업 참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자연이 아름다운 괴산의 농촌체험마을들이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