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성재단이 11일 대청댐 노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여성재단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유정미)은 11일 대청댐 노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노년 세대 성평등 의식 향상을 위한 현장 중심으로 진행된다.
도내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을 순회하며 총 23회에 걸쳐 운영될 계획이다.
주제는 '선배시민의 센스있는 의사소통 전략'의 주제로, 성역할 고정관념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일상생활의 성평등 실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내 짝꿍을 소개합니다'와 '센스있는 의사소통 전략 익히기' 프로그램은 교육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냈다.
유정미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성평등은 세대 간 공감과 이해에서 출발해야 하며, 고령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실천 과제"라며 "앞으로도 도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성평등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본 교육은 이번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상세 내용은 충북여성재단 누리집(www.cbwf.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전은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