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장마철을 앞두고 오는 12~13일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행복도시 주요 시설 및 건설현장 총 16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행복청은 풍수해 예방대책이 실질적으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배수계획과 우수 처리체계 △ 비탈면과 흙막이 구조물의 안전성 △토사 유출 방지시설 설치 현황 등을 면밀히 살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즉각 조치할 예정이다.
김상기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극한호우 등 기상이변에 대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점검을 통해 행복도시를 보다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