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에이비씨써클 '혁신프리미어 1000'에 선정

농림축산부 농업기술혁신기업 성장 지원

2025.06.11 17:40:28

[충북일보] 진천 ㈜에이비씨써클이 농림축산식품부의 '혁신프리미어 1000'기업에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등 농식품 신산업분야 우수기업 25곳을 '혁신프리미어 1000'으로 선정해 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지원하고 있다.

'혁신 프리미어 1000'은 정부가 올해 도입한 중소·중견기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정부부처 13곳과 정책금융기관 6곳이 협업해 산업별 우수기업을 집중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과 '우수기업 우대프로세스' 등 유사 지원제도를 통합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9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에서 도입됐다.

㈜에이비씨써클은 농업현장에서 10분 안에 과수화상병 등 토양과 식물병해를 진단할 수 있는 키트를 개발해 농업현장의 생산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뛰어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인정해 에이비씨써클을 '혁신 프리미어 1000'기업으로 뽑았다.

에이비씨써클은 2021년 농식품 창업콘테스트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데 이어 2024년 중기부 혁신제품으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농업기술분야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박인서 에이비씨써클 대표는 "이번 혁신프리미어 1000기업 선정으로 우리 회사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 농업을 위한 기술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진천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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