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은 2025년 생생 국가 유산 사업의 하나로 '옥주와 옥천을 잇는 의로운 군민단'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옥주와 옥천을 잇는 의로운 군민단'은 옥천군민을 대상으로 국가 유산 프로그램 운영과 로컬 굿즈 상품 제작 사례를 연구하는 기획가 양성 과정 프로그램이다.
신청 대상은 역사와 국가 유산에 관심을 두고 있거나 역사교육이나 체험 강사 활동 경험이 있는 사람, 로컬 콘텐츠와 굿즈 관련 예비 창업자나 소상공인 군민이다. 프로그램은 7월 1일부터 '기획가란 무엇인가', '역사 콘텐츠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국가 유산 콘텐츠 개발 기법, 로컬 크리에이터의 역할, 비즈니스모델 설계에 관한 전문가 특강으로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이 국가 유산 관련 기획가를 꿈꾸는 많은 이들에게 유익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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