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밤 예술축제 '어반나잇-세종' 열린다

오는 13~19일 세종예술의전당 야외광장… 푸드마켓도 마련

2025.06.11 14:55:03

[충북일보] 세종시 야간 문화행사인 '어반나잇-세종'이 오는 13~19일 세종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11일 세종시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예술축제인 '2025 KoCACA아트페스티벌 in 세종'과 연계해 열린다.

도심 속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야외 행사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푸드마켓이 선보인다.

싱어송라이터 하림, 2025 세종 한글컬처로드에 참여하는 '로페스타',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김나린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예술가 총 24팀이 7일간 다채로운 무대를 장식한다.

또 야간 푸드마켓에서는 시원한 음료와 주류 등 다양한 메뉴가 마련된다.

16일 오후 7시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성악가 길병민의 사회로 진행되는 'KoCACA아트페스티벌' 개막식에서는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김덕수패 사물놀이 등 축하 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가 예정돼 있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출연진과 프로그램 세부 일정 등 관련 내용은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www.sj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원 공연사업실장은 "'어반나잇-세종 with KoCACA'는 도심의 일상을 예술로 물들이는 특별한 시간으로,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어반나잇-세종 행사 기간 세종예술의전당 공연장에서는 기획공연 캐나다 아트 서커스 '블리자드', 금난새 지휘자의 폐막공연 'JUST BESIDE'도 함께 진행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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