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고운동에 '나랏말씀정원' 개장

세종대왕 창제 정신 담아 … 한글 아름다움 새겨겨

2025.06.11 14:54:20

'나랏말씀정원' 개장식이 10일 세종시 고운동 솔뜰근린공원서에서 열리고 있다.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 고운동에 한글의 아름다움을 담은 '나랏말씀정원'이 개장됐다.

고운동은 한글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한글문화도시로서 고운동만의 특색있는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나랏말씀정원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나랏말씀정원은 전통문양인 육각형 조형물에 훈민정음 언해본 108자를 새겨 세종대왕의 창제 정신을 담았다. 주변에는 자음과 모음을 형상화한 오방색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안전한 관람이 가능하다.

박미애 고운동장은 "시민들이 나랏말씀정원에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직접 느끼고 즐기시길 기대한다"며 "지역의 특색을 살린 문화경관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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