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시민회관 광장에서 열리는 '2025 제천예총 예술IN무대-제2회 제천시민 통기타의 날' 행사 홍보 포스터.
ⓒ한국예총제천지회
[충북일보] 제천 시민들을 위한 감성 가득한 음악 축제가 열린다.
오는 13일 오후 6시30분 제천 시민회관 광장에서 '2025 제천예총 예술IN무대-제2회 제천시민 통기타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총제천지회가 주최·주관하고 제천시가 후원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역 예술인들에게 무대를 제공하고 세대 간 음악적 소통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무대에는 감미로운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박강수가 출연해 '바람이 분다', '꽃이 바람에게 전하는 말' 등 대표곡을 열창하며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또한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통기타 연주팀 △다정다감 △나르샤 △두바퀴 △포맨 등도 함께 출연해 제천의 음악 저력을 보여주는 따뜻하고 풍성한 공연을 선사한다.
행사의 사회는 재치 있는 입담과 따뜻한 목소리로 관객과 소통하는 MC 전미나가 맡아 관람객과 무대 사이를 더욱 가깝게 이어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제천예총(643-7046)으로 하면 된다.
'예술IN무대'는 제천예총이 2025년 한 해 동안 펼칠 다양한 장르의 예술 공연 시리즈 중 첫 번째 무대로 지역 문화예술의 활력을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