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대 관계자들이 제1차 사업추진위원회에 참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교통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서울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에서 '2025년 제1차 사업추진위원회 및 총괄운영위원회·성과교류회'를 공동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중견기업-지역혁신얼라이언스지원사업단과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단이 협력해 사업 운영 방향을 점검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중견기업-지역혁신얼라이언스지원사업단은 1차 사업추진위원회를 열어 김낙훈 한경글로벌강소기업연구원 원장 등 5명을 1차년도 추진위원으로 위촉하고, 사업 전반에 대한 운영 계획과 자문을 논의했다.
이 사업은 한국교통대를 중심으로 코스모신소재㈜, ㈜파워로직스 등 중견기업과 지역 혁신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배터리 분야 석·박사급 연구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지난 4월 선정된 이 사업은 2029년까지 5년간 총 54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특히 핵심 기업인 코스모신소재㈜와 ㈜파워로직스가 공동 R&D를 주도하고, 충북테크노파크는 실증 지원을 맡으며, 향후 참여기업을 확대해 기술 애로 해소와 고용 연계 강화, 취업률 제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단 총괄운영위원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추진 계획을 논의했으며, 이어 열린 성과교류회에서는 교통대를 비롯해 울산대, 경기대 등이 산학프로젝트챌린지 우수 사례를 발표하며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